녹차! 해남에 오면 직접 만들어 마신다.
YBN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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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2.04.27 12:57
녹차! 해남에 오면 직접 만들어 마신다.
해남군, 5월중 녹차 채취 제조 무료체험
싱그러운 5월 햇차의 계절을 맞아 해남에 가면 녹차잎을 따서 직접 차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두륜산도립공원에 조성된 친환경 녹차밭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5월 1달 동안 녹차 새순 채취와 녹차제조 체험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녹차체험 참가방법은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는데, 잎녹 채취에 필요한 바구니를 받아 녹차잎을 채취한 뒤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녹차제조 시설에서 체험을 통해 직접 녹차잎을 덖어내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창 새순이 올라오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녹차잎을 따고 덖는 체험을 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07년부터 녹차체험장을 운영, 녹차 체험을 통하여 대흥사 일지암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기리고 해남군이 茶의 발원지임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