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지원활동을 통해「나주의 밝은 내일」을 발견한 경관!”

“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학교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밝은 모습을 보면서 나주의 밝은 내일을 보았습니다. 경찰과 꾸준한 만남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나주경찰서「참수리 IT 봉사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조손 가정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정보통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해 오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성북동에 있는「한 부모 가정」집을 방문, 컴퓨터 점검 및 인터넷 사용자 교육을 시켜주는 등 경찰 정보통신 기술을 사회 취약계층에 나눠줌으로써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엄마가 직장에 있는 동안 가정형편 때문에 학원에도 못 가고, 중학교 1학년인 아들 혼자 집에서 문제집을 풀고 있는 것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웠으며, 컴퓨터 스피커가 고장났음에도 방치한 채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봉사하는 경관들은 얼마나 자신들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다시금 느꼈다고 한다.

한편,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아이들 성격도 밝고, 학업 성적또한 학교에서 상위그룹에 있는 것을 보면서 나주의 밝은 내일을 보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나주경찰서「참수리 IT 봉사단」은 현재 3명이 활동 중에 있다. 그리고, IT 분야에 관심이 많고, 봉사활동을 하기 원하는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씩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