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면, “쓰레기더미 속 위기가구 세상 빛을 밝혀”
편집인
0
4819
기사승인-
04.02 15:36
다시면은 지난 2일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1톤 트럭5대 분량의 폐기물이 쌓여있는 저장강박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해당 가구는 수년간 수집해온 각종 폐기물을 집 안팎으로 방치하여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질병과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다시면지사협 위원들은 발 디딜 수 없을 만큼 쌓아온쓰레기, 오래된 집기,노후화된 가구를 재활용 및 수거하여 말끔한 주거환경개선에힘썼다.
쾌적하고 깔끔하게 탈바꿈한 보금자리를 보며 대상자는 “혼자서 치우기 막막했던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렇게깨끗하게 치워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면지사협 위원장(김경만)의 손을 꼭 잡으며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다시면장(박은희)은 “지사협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저장 강박세대는 악취, 해충으로 이웃들과의 갈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집안에 적재된 물건들로 화재 및 안전에 취약한 가구로 관심이 꼭 필요한 이웃이다. 앞으로도 위기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