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윤식, 성경임)는 지난 17일 “영산선한 이웃봉사회” 회원 5명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6가구에 주택 대문을 페인트칠해 드리고, 안부도 함께 살폈다고 밝혔다.

이날 페인트칠해준 6가구는 지난해 페인트칠을 희망한 가구로 대문에 녹이 많이 슬고, 오래되어 정비가 필요한 가구들이었다고 협의체는 설명했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표 회원은 “평일에는 직장 일 때문에 시간을 낼 수 없어 주말을 이용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면서 “몸은 비록 힘들지만, 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보람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밝혔다.

한편, 협의체가 진행하는 재능기부는 지난 2019년도에 시작하여, 매년 칼갈이, 방충망교체, 안부 살피기 등 지역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항을지원해 주고 있으며, 지역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과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