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지난 12월부터 겨울철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트래킹 클리너’를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트래킹 클리너’란 자체 개발 장비를 활용하여 노후주택, 전통시장, 공장 등의 분전반 내 먼지·분진으로 인한 전기화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추진중인 시책이다.

이번 시책은 23년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 추진 사항은 ▲전기시설 안전사용 캠페인 ▲전기화재 예방 안전교육 강화 ▲전기화재 안전관리 무료 콜센터 운영 ▲119생활안전순찰대 안전 서비스 확대 등이다.

특히 ‘전기화재 안전관리 콜센터’를 운영해 자체 제작한 트래킹 클리너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관련사항은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 또는 인근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주 서장은 “노후 시설이나 먼지 발생이 많은 대상들은 전기화재에 특히 취약하다”며 “전기화재 저감을 위해서 이번에 추진하는 트래킹 클리너 시책에 관심을 갖고 평소 안전관리에 적극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