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금년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으로 그 어느 해 보다 힘든 조건이지만 대유행하는 상황에서도 기후위기에 처해있는 지구를 살리고 살맛나는 공동체 만들기에 우리 모두가 동참 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마련되었다.

오전 11시부터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2021년 보람의 현장, 포상수여, 대회사, 축사, 결의·다짐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전라남도새마을회는 올 한해동안 생명운동으로 깨끗한 전남만들기, 해양쓰레기 제로화 운동, 영농쓰레기 수집운동, 아름다운 골목길 가꾸기, 생태하천복원운동을 전개하였다.

평화운동으로 고부사랑 나누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주기, 이미용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방역활동 등을 전개하였다.

또한 우리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및 직거래 활동으로 전국새마을조직을 통해 미역, 다시마, 김을 특화사업으로 신안산 천일염과 고구마, 새우젓, 김장김치 판매활동을 전개하였다.

이귀남 도회장은 대회사에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고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전남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강조하였다.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살맛나는 공동체 생명의 땅 으뜸 전남만들기에 새마을가족이 앞장 서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한편, 새마을포상 수여식에는 도내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 훈장 김병윤, 서옥란 2명을 비롯해 총 177명의 유공자(새마을지도자, 관련 유공자, 단체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침을 준수하여 참석인원 축소 및 동선 단축,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위생수칙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유투브로 실시간 생중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