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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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09:15
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나주시내 기타소외계층 5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보급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00세트로나주시청(안전재난과)의 협조를 받아 지난 8월 발족한 나주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주도하여 안전센터의 대원들과 함께 보급하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012년 2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모든 단독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시설로 주택화재 초기 대응에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된 사례로 지난 5월 새벽 나주시 영산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화재 신호를 듣고 잠에서 깬 거주자가 화재를 발견, 소방서에 즉시 신고하여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매년화재 예방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며 “올해는 주택용 소방시설설치의 홍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