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소상공인 전용교육장 올해 가동률 38.6% 그쳐..예산 집행률도 29.8%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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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소상공인 전용교육장 올해 가동률 38.6% 그쳐..예산 집행률도 29.8% 불과

편집인 0 8675 기사승인-

보도자료용 사진(의원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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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등의 창업·경영 교육을 위한 전용교육장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 아직까지도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등에 무료대관 및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5(대전, 서울, 광주, 부산, 대구)에 소상공인 전국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도별 전용교육장 가동률은 201843.5%에서 201978.3%로 대폭 개선됐다가 202056.7%로 떨어졌고, 올해는 9월 기준 38.6%로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특히 광주에 소재한 광주호남권 전용교육장 이용률은 올해 18.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부산에 위치한 부산울산경남 전용교육장도 19.5%로 이용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처럼 활용도가 떨어짐에 따라 예산 불용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9월까지 집행된 예산은 단 24,700만원에 불과해 집행률은 29.8%에 그쳤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아직까지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 전무한 상황이며,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법무부와 협의를 통해 재소자 대상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정훈 의원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역량을 키우는 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과제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 이미 한참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 없다는 건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는 것이다

 

전국 소상공인들이 장소 제한 없이 폭 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교육장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비즈니스, 스마트 기술 등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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