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으로 화재예방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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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으로 화재예방 실천

편집인 0 2032 기사승인-

봄기운이 일어난다는 입춘이 지났지만, 한파로 여전히 기온은 낮고 코로나19장기화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 겨울철 주요 화재 원인 중 하나인 난방용품관련 화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재위험 3대 난방용품으로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그리고 화목보일러를 말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화재는 57950건이 발생했는데 그중 29%에 달하는 16717건이 동절기에 집중되었다.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전기히터·장판 1600여건, 전기열선 1200여건, 화목보일러 1180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날씨가 춥고 밤이 길어 난방기구 등의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화재 발생도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때문에 겨울철 화재위험 3대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한다.

 

첫째, 전기장판은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을 확인하고 사용하여야하며, 평소 사용하지 않을때는 접어서 보관하지 말고 돌돌 말아서 보관하여야 한다. 접어서 보관시에는 전기장판 전열선이 접혀 끊어지면서 화재 발생 요인 되기 때문이다.

 

둘째, 전기히터 역시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을 확인하고 사용하여야하며, 가연성?인화성 물질을 곁에 두지 말아야 한다. 특히 커튼이나 종이류 등 열축적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물건은 절대 곁에 두지 말아야한다.

셋째, 화목보일러는 사용시 불티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연물 및 불이 붙을만한 물건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고, 화재 시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멀티콘센트를 연장하여 전기제품을 문어발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금지해야 할 사항이며, 멀티콘센트는 적정 전력 사용범위의 80%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멀티콘센트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플러그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은 이번 겨울은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 평상시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올바른 전기용품 사용법과 화기취급 요령을 잘 숙지하여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발생시 초기에 빠르게 대응하여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나주소방서장 최형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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