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아마존 500만 달러 수출…올 첫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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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마존 500만 달러 수출…올 첫 선적

편집인 0 3426 기사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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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9일 올해 아마존 수출 목표액인 500만 달러 달성을 위한 첫 번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현재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은 27개사 63개 제품이 입점돼 있으며, 이번 선적식에는 14개사 23개 제품, 246천 달러 상당의 제품이 선적됐다.

 

특히, 이번 선적식에는 올해 1월 첫 입점해 매출이 급상중인 가공전복과 유기농김 제품이 26천 달러, 3만 달러 씩 추가 선적돼 수출길에 올랐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7월부터 도내 비교우위 농수산식품 중 7개 스타품목을 선정해 미국 현지인의 입맛과 감성에 맞춰 개발한 12개 제품을 지난 1월 초부터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이중 신안군 형제수산의 유기농 도시락김의 경우 입점 3주만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마존에 입점한 7개 스타품목은 여수시 아라움 건어물스낵 순천시 매일식품() 장류 광양시 다압매율영농조합 매실청 고흥군 에덴식품영농조합 유기농유자음료 해남군 해남고구마식품() 고구마말랭이 완도군 제이에스코리아 가공전복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유기농김 등이다.

 

전복의 경우 전남이 국내 생산량의 98.4%를 차지하고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대부분 활전복 상태로 유통돼 그동안 미국 내 온라인 판매가 어려웠다.

 

제이에스코리아가 수출중인 자숙전복 제품의 경우 실온 유통이 가능토록 통조림으로 제작해 손질 작업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제이에스코리아의 자숙전복 제품을 구입한 아마존 고객은 매우 신선하고 맛과 품질이 보장된 한국 전복을 깔끔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다는 고객 리뷰를 남겼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올 해 500만 달러 온라인 수출을 목표로 입점제품 50개 이상을 추가하고, 캐나다, 영국 등 3개 국가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신규 개설할 계획이다브랜드관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 전남 농수산식품이 현지인들에게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2년차로 접어든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도내 수출기업의 FDA 등록과 입점제품 마케팅, 수출기반조성 지원, 비교우위 스타품목 육성 등에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방자치단체 해외온라인 플랫폼 진출의 선도적인 모델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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