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 건강기능식품 GMP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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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 건강기능식품 GMP인증 획득

편집인 0 5317 기사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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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 전경.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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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박천우, 이하 색소센터)가 올해 들어 건강기능식품 GMP 시설 인증에 성공했다.

 

지난 해 동결건조 과채가공품에 대한 해썹(HACCP, 식품위생안전관리인증 기준) 인증에 이은 쾌거로 산지 농산물 가공식품 전초기지로써 농촌 경제에 활력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색소센터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제조업 허가 및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시설 인증을 획득해 GMP적용업소로 지정됐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정제,캡슐, 액상 등 여러 가지 제형의 제조 식품을 의미한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약칭) 인증은 식약처장이 고시한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준수에 대한 증표다.

 

이번 GMP인증 획득은 외부 컨설팅 업체의 도움 없이 센터 자체 인력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센터는 기존 동결건조기, 추출·농축시스템 등 대규모 제조라인을 활용한 일반 가공품 생산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산업 분야에도 본격 뛰어들 전망이다.

 

박천우 센터장은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제품 상품화에 어려움이 있어 건강기능식품 제조, 포장기 도입 구축 계획 등을 역점 추진해왔다“GMP인증은 그 첫 번째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201611월 개소한 색소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나주시의 재정투자로 설립된 농산물 가공 산업 육성 기반시설이다.

 

동결건조, 추출·농축, 발효 및 분쇄에 포장까지 식품가공제조에 필요한 다양한 기계·장비 및 생산라인 구축에 기반해 가공제품 OEM 및 임가공, 자체상품 연구개발, 대규모 가공설비 임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센터 내에는 4개 업체가 입주해있으며 칩·발효청과 같은 과일 가공품, 식물추출 영양색소, 생리활성물질 등을 생산한다.

 

지난 해 배·멜론·서리태 등 약 330톤의 나주산 농산물을 가공 생산했으며 지난 2년간 약 60여건의 시제품 개발성과를 올렸다.

 

이 중 배 농축액과 배 부산물을 재가공한 배 석세포 등 자체상품 생산을 통해 지난 한 해 약 6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GMP인증으로 고품질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보함으로써 색소센터가 우리 지역을 넘어 광주·전남권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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