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도 불평등은 계속됩니다.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 ‘나주 사랑의 몰래산타 시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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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도 불평등은 계속됩니다.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 ‘나주 사랑의 몰래산타 시즌 8’

편집인 0 2560 기사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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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에 시작된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올해로 시즌 8을 맞이했다.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지역에서 소외된 가정에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따스한 선물과 함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소소한 파티 이벤트를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1219일 오후 1시부터 산타들의 대작전이 시작되었다.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행사 준비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안전예방수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대면 접촉을 동반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가 없었다. 때문에 가정에 방문하여 집 앞에 선물을 두고 오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로 인한 우리의 어려움은 불편함일 뿐이었다. 코로나는 대상을 가리지 않지만 그 타격은 빈부 등의 격차가 분명히 존재한다. 코로나 시국의 마비된 경제로 인해 현재부터 미래까지, 불평등 사회를 피부로 느껴갈 아이들을 생각하며 발길을 서둘렀다.

 

선물 나눔이 끝난 후, 산타들은 우리 삶 곳곳에 서려 있는 불평등을 상징할 만한 장소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일터부터 장애인 복지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공부하는 학교, 그리고 한 아파트의 놀이터를 찾아갔다. 

아이들이 뛰노는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는 녹이 슬어있는 미끄럼틀과 그네 등이 있었다. 최근에 신축으로 지어진 어느 아파트 단지에 있는 짚-라인 놀이터와는 비교가 되었다.

 

현재 우리 사회는 단순 노력과 봉사만으로 해결되지 못할 자산의 격차가 존재한다. 그에 따라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의 격차마저 존재하고 이로 인해 삶의 상당 부분이 결정된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 지수는 그 격차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오늘 순수한 미소를 띄고 각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은 미래에 자신의 노력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 확실한 것은 모두의 노력으로 바꿔내지 않는다면 차별받고 소외되는 아이들은 점차 늘어만 갈 것이다.

 

지금의 아이들이 미래에 누군가의 산타가 되었을 때를 상상해본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꿈과 미래를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우리 산타들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일 것이다. 우리가 모아낸 작은 행동들이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만드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동시에, 전국에 있는 모든 산타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나주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시즌8’ 에는 총 20가정 51명의 아이들에게 선물 보따리를 안겨주었다.

 

몰래산타는 준비부터 행사까지 모든 과정이 자원봉사자들의 인력과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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