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구호에 힘 보탠 새마을회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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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09:58
나주시, 완도군 그리고 서울시 새마을회가 지난 21일 이달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나주시 새마을회에서 구호물품(100만원 상당), 완도군 새마을회에서 이불 50개, 서울시 새마을회는 휴지(50만원 상당)를 이재민 구호물품으로 각각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완도군 새마을회(회장 홍안기)는 나주시청을 찾아 기탁식을 갖고 이재민과 수해 복구 참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홍안기 회장은 “호우 피해로 임시 시설에 생활 중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해 복구에 힘쓰는 나주시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이재민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며 “온정과 희망을 전해주신 완도군, 서울시 새마을회 회원들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배정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