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 효심요양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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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13:26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남평대, 중부대, 남부대) 50여명은 10일 나주시 안창동 소재 효심요양원 등 침해피해 지역을 찾아 비가 오는 악천후 중에서도 최선을 다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김영덕나주시의장, 나주시 사회복지과장, 나주소방서장 등 참여하여 효심요양원 침수 피해 폐기물 수거(내부집기류 등) 및 내부청수 등을 도왔다.
최형호 서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눈 의용소방대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상상황등을 예의 주시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복구 지원 활동에 참여한 남부남여의소대장단(나병곤,이미경)은 "갑작스런 호우에 힘든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효심요양원 관계자는 "복구지원에 참여한 모든분들에게 감사 드리고, 어떻게 이 은혜를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소방서는 지난 호우기간동안 전직원 비상근무를 실시 하였으며 현재까지 200건이 넘는 배수지원, 구조활동 및 안전조치를 실시 하였다. / 배정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