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14일 2020년 상반기 구조구급활동 통계 결과를 발표 하였다.

 2020년 상반기 구조?구급 활동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구조는 총 945건 출동 ,구조인원은 106명 이다. 전년과 비교해 구조출동 18건(1.8%), 구조인원은 17명(13.8%) 각각 감소하였다. 유형별로 동물구조 310건(32.8%), 교통사고 144건(15.2%), 안전조치 63건(6.7%), 시건개방 53건(5.6%), 벌집제거 36건(3.2%) 순으로 많았다.

 구급은 총 4,256건 출동하여 환자이송은 2,302건, 환자이송인원은 2,361명 나타냈다. 전년과 비교해 이송 283건(10.9%) 이송인원 296명(11.1%) 각각 감소하였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1446건(64%), 사고부상 498건(21%), 교통사고 361건(15%)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구급 출동건수 감소이유는 코로나19확산추세에 따라 모임, 야외 및 여가활동의 감소와 병원진료를 기피하는 분위기 조성되어 구조구급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형호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이후 감염우려에도 불구하고 구조 구급활동에 열심히 노력해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 상반기 통계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긴급구조대책을 수립하고 구조구급대원의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시행해 구조구급서비스의 품질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 배정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