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3일 2020년 상반기 나주시에서 발생한 화재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 하였다. 2020년 상반기 화재발생 총 건수는 104건이며, 인명피해는 부상 3명, 재산피해는 약 18억으로 나타났다.

화재건수는 전년대비 21%, 인명피해는 72% 감소 하였으나, 재산피해는 대략 10억원 증가 한것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 증가이유는 소규모화재는 감소하였는데, 공장 또는 축사 등 재산피해액이 발생할수 있는 화재는 증가한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전체화재발생건수 감소 이유는 봄철 농업 부산물 소각금지 홍보활동과 단속(과태료3건 부과) 등을 통해 임야화재가 전년대비 줄었기 때문이다.

주요 화재발생원인 부주의가 70%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중상자포함)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형호 서장은 " 2020년 하반기에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사업 적극추진하여 화재발생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것이며" 더불어"홍보를 통한 예방활동과 관계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한 집행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정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