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원활한 무선교신능력 향상 방안으로 선착대가 현장도착하였을때 자체적으로 선정한 무선멘트 ‘인화추진’을 사용하기로 26일 밝혔다. 이 무전멘트를 사용함으로써 재난 발생시 현장상황을 신속히 전파할수 있으며, 현장지휘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

각119안전센터 및 구조대에서는 출동차량과 사무실에 ‘인화추진’ 인쇄물을 비치하여 근무중에 수시로 확인하며 숙지할 계획이다. ‘인화추진’은 현장에서 꼭 확인해야하며, 전파해야할 내용을 한자씩 인용하여 만든 문구이다. ▶인(인명피해)▶화(화재상황)▶추(추가소방력)▶진(진입로파악)

최형호서장은 “반복훈련 통하여 인화추진 무전멘트가 습관화되면, 급박한 현장상황에서 자칫 놓칠수도 있는 부분도 빠짐없이 챙길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직원 빠른시일안에 숙달하여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 배정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