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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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09:09
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4월부터 봄철기간동안 전통시장 선제적 화재 예방 및 대응강화를 위해 '보인는 소화기' 정비를 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우리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보고 신속하게 사용 위해 설치된 소화기 이다.
지난 2018년 11월 보이는 소화기 설치 가이드라인이 제정됨에 따라 소방차량 통행불가지역,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에 화재 발생시 일반인의 눈에 잘 띄도록 바닥에서 1.5m 높이에 소화기함 및 거치대가 설치됐다.
이에따라 나주시에는 전통시장 6개소에 소화기함 40개와 87개의 보이는 소화기가 설치 됐다. 이와 함께 태양광 야간등과 야광표지가 부착되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정비를 통해 노후소화기와 표지판을 교체하고, 소화기 주변 적치물을 제거하는 등 소화기 관리상태를 확인 했다. 또 전통시장 관계자와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소화기함 위치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최형호 서장은 "화재발생 시 보이는 소화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인들은 소화기 사용법 및 소화기 위치를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배정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