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관내 경로시설에 대해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2019년도 기준)로 인한 노인사망자 42.4%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추진사항으로는 ▶나주시 관련 부서와 업무 협의 ▶전기 등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 ▶경로시설 외부에 설치된 공용소화기 보관함 및 비치소화기에 대한 교체 등 일제정비 ▶경로당 내부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투척용소화기 설치 ▶마을단위 경로당에 설치된 방송시설을 활용한 부주의 시간대별 홍보방송 ▶설치된 소방시설 사용법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형호 소방서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기간이 04월19일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봄철기간동안 마을단위 경로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노인 어른신들이 화재로 인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박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