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소방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선제적 대응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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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09:16
전남 나주소방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나주소방서는 코로나19 증상자나 발열·호흡기 증상·해외여행력 등 증상자에 준하는 환자 이송 때 감염방지복 D급(5종)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 환자와 탑승자, 보호자에게도 마스크를 착용시키고 있다.
아울러 상황 종료 시까지 근무 시 마스크 착용·소독제 비치, 청사 내부·소방차량 상시 소독, 민원인 방문 시 직접 마스크 착용 안내·소독제 뿌려주기 등 대응체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문평지역대 구급차를 감염전담 119구급대로 지정해 의심 환자를 이송 하고 있다.
최형호 서장은 “구급대원들은 최일선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감염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내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은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