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펼쳐
고흥소방,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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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평가를 실시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고흥읍 고흥여자중학교에서 고흥군안전총괄과 보건소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소방차 구급차 소방장비 21대 등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훈련을 가졌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재난발생에 대비, 신속한 통제단 출동체계 및 긴급구조기관 간 공조체제 유지상태 점검과 다양한 재난상황 메시지에 따라 운영요원의 임무 분담에 따른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조지원기관들이 참여해 재난을 체계적으로 수습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대원 47명과 소방차 등 소방장비 10대, 유관기관 45명과 장비 11대가 동원되었는데 각 기관의 협조가 컸다고 한다.
훈련은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훈련 메시지 부여 등) ▲상황악화 통제단 가동(인명구조 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재난 상황 확대 등) ▲지휘권 이양 및 수습ㆍ복구(지원기관 복구 활동 전개 등)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황 브리핑에서 기자역을 하는 소방대원과 여성대의 활동이 눈에 띄었으며 강송남 의용소방대장 고흥군청 마이수 안전담당관 정동인 바르게살기운동 고흥군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관하여 큰 박수를 보냈다.
고흥소방서 남정열 서장은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