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소화보다 대피먼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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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소화보다 대피먼저 해주세요

편집인 0 3453 기사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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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는 16일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빛고을 정신요양병원에서병원관계자 등 5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난우선 안전의식 전환캠페인을 실시했다. 

 

피난우선 패러다임은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피난우선 안전의식 전환을 통해 인명 피해를 저감하고자 마련됐으며또 요양병원의 경우 피난에 특별한 배려와 초기 대응이 중요해 대형 재난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20182월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 20191월 천안 차암초등학교 화재 시 화재를 알리며 신속하게 대피한 결과 큰 혼란없이 단 한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화재경보 시 오작동 판단으로 화재경보기 작동을 중단시켜 인명 피해가 발생한 화재 사례도 있다. 이처럼 화재 시 피난이지체되면 인명 피해를 수반하게 된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발생(경보) () 대피, () 신고라는 홍보 추진목표로 초기 소화기 사용119 신고요령도 중요하지만 생존을 위해서는피난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각종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 훈련 등을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도연 나주소방서장은 작은 연기에도 화재 경보음이 울리기 때문에 평소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정작 큰 화재가 났을 때 아무도 대피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화재 경보 시에는 신속한 피난이 생활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 박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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