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농업인 화합의 장 … ‘제 23회 농업인의 날’ 성황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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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0:10
나주 지역 농업인의 화합의 장인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8일,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농업 관련 기관·사회단체, 농업인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인규 나주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김선용 시의회의장, 신정훈 더민주 지역위원장, 이민준·최명수 도의원 등 주요 내빈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나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안영현)가 주최하고 나주시 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생명산업인 농업·농촌을 지키는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나주시립국악단 식전공연과 1부 기념식 및 시상식, 2부 농업인한마당잔치(장기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 농업인들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보상과 농민수당 도입에 대한 염원을 담은 ‘나주농업인 선언’을 통해 농축산물 수입개방 등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종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