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포기하지마십시오 여호와의 증인의 지역 대회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 여자 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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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포기하지마십시오 여호와의 증인의 지역 대회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 여자 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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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있게 경청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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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호와의 증인 대회가 광주에서도 지난 8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 여자 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렸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이 따뜻한 위로가 세계 전역에서 "2017년 여호와의 증인 대회"를 통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동일한 대회가 광주에서도 지난 8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 여자 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렸다

 

대부분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로 구성된 행사 참석자들은 3일 간 제공된 47개의 성서 강연과 1개의 오디오 드라마, 그리고 3부로 제공된 드라마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만족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제공되었다. 포기하지 않는 법, 눈 앞의 어려움이 아닌 그 너머를 바라보는 법,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에 만족하는 법, '인내'하는 법이다.

 

행사장 내에는 노약자석과 자원봉사자석을 제외하고는 정해진 자리가 없다. 비어있는 자리를 찾으면 그곳에 앉아 프로그램을 즐기면 된다. 입장은 8시부터 허락됐다. 어떤 게이트를 통해 들어가든 참석자들은 안내를 맡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인사와 함께 리플릿을 건내 받을 수 있었다. 그 안에는 3일 간 제공될 프로그램들의 순서와 제목들이 인쇄되어 있었는데, 그 중 주최 측의 사정으로 변동되거나 취소되는 강연은 없었다. 3일 동안 행사는 리플릿에 안내된 그대로 진행됐다.

 

행사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느 종교 부흥회와는 크게 달랐다. 신도들이 큰 목소리로 기도를 하거나 우는 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 참석자들은 강연에 귀를 기울이고 태블릿PC나 노트에 들은 내용들을 정리했다. 어린 아이부터 나이든 노인까지 연사가 성구를 언급하고 낭독할 때마다 자신이 가져온 성서를 펴서 직접 찾아 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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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즐기며 행복해 하는 부부

연사들은 강연의 근거를 분명히 밝혔다. 그 근거가 성구일 때는 해당 성경의 장과 절이 언급됐다. 비성경적인 자료일 경우, 출처가 분명한 서적이나 통계 만을 사용했다. 맹신이나 광신이 아니라 확신이라는표현이 어울리는 행사였다.

 

 

이 행사는 여호와의 증인이 아닌 일반 참석자들에게도 유익한 내용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또한프로그램은 내용 뿐 아니라 형태 면에서도 다채로웠다. 행사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이 수시로 사용 되었다. 특히 동영상이 많이 사용 되었는데, 강연의 내용과 관련된 사람들의 실제 인터뷰 영상도있었고, 청중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짧은 영상도 있었다. 모두 3부로 구성된 "롯의 아내를 기억하십시오"라는 제목의 드라마도 상영되었는데,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보다 진정한 행복을 얻는 실제적인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는 가족 영화였다.

대회에 상영된 모든 영상은 여호와의 증인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고 한다.(http://tv.jw.org)

 

행사 둘째날에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침례 순서가 있었다. 이 날은 모두 23명의 사람들이 여호와의 증인으로 침례를 받았다. 침례는 당일 즉흥적으로 신청하는 것이 아니었다. 필요한 성경 지식을 갖추고, 그와 조화되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사람들이 사전에 지원 신청을 해야 했다. 침례를 받기 전에 여호와의 증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하였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답하므로 자신들의 신앙이 확실한 믿음에 근거한 결정임을 확인하는 과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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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총 참석자수는 약 15천명이며, 비교적 큰 규모의 행사였지만 참석자들 모두 질서있게 움직였고 행사 자원봉사자들은 잘 조직되어 있었다. 행사가 열리는 체육관의 시설 담당자는 처음에는 부정적인 민원도 있었고 이전의 종교행사를 생각하여 우려를 많이 했지만, ‘여호와의 증인들은 질서있고 예의바르며 전문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고 말하며 이전에는 종교적인 편견이 있었지만, 이제 증인들의 팬이 될 정도이다라고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교통 문제 또한 다른 행사와 달랐다. 도움을 주었던 관할경찰서 김 경위는 행사 차량들이 진입하면서 하나 같이 비상등으로 행사 차량임을 알려 주었고, 주차 요원들이나 경찰들의 수신호에 그대로 따라 주어 교차로 이외에서는 교통 경찰들이 할 일들이 별로 없을 정도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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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의 지역대회는 해마다 개최된다고 한다. 연보나 특정한 액수의 헌금을 낼 것이 요구되지 않고, 입장 또한 무료이다. 똑 같은 프로그램으로 818()부터 20()까지 이곳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다시 한 번 더 여리게 되며, 한국에서는 총 20개지역에서 33회에 거쳐 열린다고 한다.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의 시간과 위치는 공식홈페이지(http://jw.org) 안내 카테고리에서 확인 할 수 있다./홍종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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