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체육기반시설 대폭확충 군민 건강증진 기여

- 군 자체예산 32억 투자 게이트볼장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 -

무안군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하고자 체육기반시설 확충에 전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 군자체예산 6억원을 투입 무안읍, 몽탄면, 현경면, 운남면 등 4개소에 전천후게이트볼장을 조성하여 비나 눈 등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언제나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게돼 노인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의 새로운 생활체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및 휴식공간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몽탄면과 운남면에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는데 운남 생활체육공원은 금년 상반기에 완공예정이고 몽탄면생활체육공원은 토지매입이 완료되어 금년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오는 2014년 제 5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24억원의 예산을 투입 축구보조경기장 및 생활야구장을 신축하여 각종체육대회 유치에 활용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시설을 지원하여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스포츠경기를 통한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