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호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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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7.03.07 12:42
목포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 관내 경로당 185개 직접 방문해 건강검진 및 운동교육
목포시가 건강 100세를 향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관내 185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운영하는 사업으로 각 경로당을 8주 동안 직접 방문해 체계적으로 집중 관리한다.
의사, 간호사, 웃음치료사, 영양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 10명이 팀을 구성해 어르신 개인별로 필요한 부분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8주간 주요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사전검사 → 내혈압, 내혈당 등 질환별 교육 및 영양교육, 스트레칭 → 관절염 예방 등 운동교육 → 구강교육 → 치매예방교육 → 금연?절주 교육 → 요실금 예방교육 → 체력 측정 및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8주간 프로그램이 끝나면 각 개인별로 시작 전후 기초검진결과를 비교해 향상 정도를 평가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역량을 키울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찾아가서 보살피는 적극적인 방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국중선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