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위해 나주시를 비롯한 8개 시·군 똘똘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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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위해 나주시를 비롯한 8개 시·군 똘똘 뭉쳐

ybntv 0 14746 기사승인-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위해 나주시를 비롯한 8개 시·군 똘똘 뭉쳐

 

 

() 영산강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 화순군에서 개최

 

 

호남의 역사 문화가 태동한 영산강 고대 문화의 보존과 개발을 위해 영산강유역권 지자체(목포시, 나주시, 담양군, 화순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장성군)99년도에 결성한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17년 의장 화순군수)가 지난달 28일 화순군에서 정기회의를 가졌다.

 

19대 대선이 조기에 치러질 가능성이 늘어나면서 영산강유역 8개 시·군이 영산강 유역의 고대 역사·문화 개발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고, 이에 더해 정부 국토종합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사업을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날 회의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은 협의 안건으로 () 영산강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직접 제안하였으며, 제안된 내용은 회원 시·군의 적극적인 동의를 얻어 추진 사업으로 확정되었다.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 공동으로 진행될 이번 사업은 영산강유역의 역사·문화 특성이 반영된 시·군별 개발 모델을 발굴하고, 문화·관광·산업·레저 등이 결합된 영산강 복합공간 경제권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기관에서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의결된 연구용역에서는 단기적으로 제19대 대선에 반영시킬 대형 사업을 발굴하여 정치권에 제시하고, 장기적으로는 영산강 고대역사문화권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시킴과 동시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영산강 역사·문화 종합지침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라(경주백제(부여, 공산, 익산) 문화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고대 삼한시대의 한축이자 마한의 중심이었던 영산강 고대문화권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낸다면, 호남의 역사적인 정체성과 지역민의 자긍심을 회복시키는 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과거의 영산강 유역은 마한 역사·문화의 발원지로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교역과 소통의 거점이었으며, 누정문화와 판소리 등의 호남 문화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이 지역의 후손인 우리는 이를 잘 계승하여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연구용역 추진이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여는 시작점이 될 것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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