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 등 관광콘텐츠 ‘대거’ 10대 성과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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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등 관광콘텐츠 ‘대거’ 10대 성과에 포함

YBN 0 4590 기사승인-

 
2016.12.22
 
여수밤바다 등 관광콘텐츠 ‘대거’ 10대 성과에 포함
 
 
 
   설문 4일간 공직자 880여명 참여…여수밤바다가 1위
 
 

 
투자․재활병원유치․해양체험․SNS소통․교육인프라 확충
 
여수시가 매년 연말 선정해 발표하는 시정 10대 성과에 2016년 올해는 ‘여수밤바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콘텐츠로 선정’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관광관련 올해 거둔 시정 성과들이 대거 10대 시정성과에 포함돼 현재 여수시의 시정 중심이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12월 초 각 국별 시정성과를 제출받은 후 20개 시정성과를 골라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직원들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결과 정원의 52%인 881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설문 조사결과 1위는 ‘여수밤바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콘텐츠로 선정’, 2위는 ‘미래에셋, 여수 경도에 5년간 1조 1천억원 투자’, 3위는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 명 방문, 국제해양관광의 중심 여수!’가 차지했다.
 
이어 4위는 ‘SNS 대한민국 최고 소통도시 등극’, 5위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여수 유치’, 6위 ‘소비자평가 해양레저스포츠도시 NO.1 브랜드 대상 수상’, 7위 ‘오동도~여자만 아름다운 해안 명품 자전거길 조성’이 선정됐다.
 
8위는 ‘2017년도 국고지원 4,977억 원 확보, 역대 최다’, 9위 ‘국제교육원 및 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교육인프라 확충’, 10위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으로 교통흐름 대폭 향상’이 그 뒤를 이었다.
 
1. 여수밤바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콘텐츠 선정
 
낭만버스커 거리공연, 낭만포장마차 그리고 이국적 야경은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여수 밤바다’로 불린다.낭만버스커 공연은 지난 4월부터 25주간 종포해양공원을 중심으로 구 도심 일대에서 458개 팀이 1129회 걸쳐 펼친 거리문화 공연이다.
이 공연을 올해 17만 명이 관람했고, 설문조사(8.26~9.25) 결과 응답자 59%가 공연을 보기위해 여수를 찾을 정도로 인기상품이다.
그리고 낭만포장마차 17동은 관광객들의 여행 후 식도락을 책임지고 있고, 이국적인 야경은 14억 원을 추가 투입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유혹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
여수밤바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으로 선정해 해외에 홍보하고 있다.
 
2. 미래에셋, 여수경도에 5년간 1조 1천억 원 투자
 
국내 최대 금융그룹 미래에셋이 지난 8월 경도해양관광단지를 인수해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로 조성한다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경도해양관광단지에 1조1천억 원을 투자해 현 시설부지를 3,423억 원에 매입하고, 향후 5년 동안 75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특급호텔, 수상빌라, 워터파크, 요트마리나, 해상케이블카 등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명품 리조트’ 조성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올해 돌산회타운, 만흥동 검은모래해변 배후부지 개발 등 25개 기업과 2조 97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체결됐다.
 
3.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 명 방문, 국제해양관광의 중심 여수!
 
여수의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2015년 1358만명, 2016년은 각종 사회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1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 관광’은 전남도 발표 ‘SNS 관광키워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전 연령대에서 언급횟수와 긍정적 의견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 가운데 관광 호감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여수관광은 ‘2016 대한민국 소지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과 관광정보 부문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최고 명품 관광도시로 인정받았다.
 
4. 여수시 SNS 대한민국 최고 소통도시 등극
 
여수시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4개 채널의 SNS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12월 19일 기준 SNS 친구등록 수만 4만 4,879명이다.
올해는 ‘도란도란 소통방’을 새롭게 개설해 음식업소 불친절 개선방안 의견 수렴 등 10회에 걸쳐 시장 현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직접 물었고, 62만명이 참여해 3,800여명이 의견을 남겼다.
이런 노력으로 시는 제6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전라남도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이라는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외에도 100인 시민위원회를 수시로 열어 시민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5. 남중권 권역별 재활병원 여수 유치
 
여수시의 2017년 국비확보 활동 중 가장 큰 성과는 전남대학교 여수국동캠퍼스에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설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 원을 국비로 확보한 것이다.
권역재활병원은 전남대 국동캠퍼스 부지에 300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지상5층, 지하1층에 150병상 규모로 건립해 전남대학교 병원이 위탁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권역재활병원을 시작으로 응급의료센터, 심장센터, 호스피스병동 등을 추가해 국동캠퍼스를 작은 대학병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6. 해양레저스포츠도시 NO.1 브랜드 대상 수상
 
2016년은 여수시가 국제해양관광도시라는 도시비전을 구체화시킨 한 해였다.
시는 올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8개 종목을 운영한 결과 4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이중 40%가 타 지역에서 여수를 찾은 관광객일 정도로 해양레포츠 활성화에 붐을 일으켰다.
여기에 웅천지구에 150선석의 공공마리나인 이순신 마리나를 개장하고, 민간 전문업체에 운영을 맡겨 사계절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이와 함께 780억원 규모 300선석의 웅천 국가거점형 마리나 항만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치밀하게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7. ‘오동도~여자만’ 아름다운 해안 명품 자전거길 조성
 
여수시는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선을 잘 활용해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에서부터 생태관광의 보고 여자만까지 41.3㎞를 연결하는 명품 해안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12월 기준 23㎞를 이미 개설했고, 구 도심권 돌산대교 아래 등 일부 단절구간에 대한 공사를 내년 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명품 자전거길 중 돌산대교 아래 당두~소호동 송소선착장까지 12.7㎞는 올해 행정자치부가 뽑은 대한민국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시는 오동도~남면 화태, 소라면 가사리~화양면 장수리까지 자전거 도로를 연결해 대한민국 최고의 자전거 라이딩(Riding) 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8. 2017년 국고지원 4,977억원 확보…역대 최대
 
여수시가 2017년 국고지원 4,977억 원을 확보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국가(도)직접 사업비 2,341억 원, 시 추진사업 606억 원을 포함한 주요현안사업 예산 2,948억 원과 일반국고 2,092억 원 등 총 4,977억 원이다.
주요사업은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건립 5억 원,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19.6억 원, 여수국제교육원 150억 원,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117.16억 원, 이순신도서관 9.5억원 등이다. 추진될 주요사업은 95건으로 전년대비 513억 원이 증가했다.
 
9. 국제교육원 및 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민관협치로 교육인프라 확충
 
2016년은 여수시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투자계획을 실행으로 옮긴 한해다.
‘여수국제교육원’은 돌산청사에 200억 원을 들여 본관(3층)과 기숙사 2동, 외국어전문 공공도서관, 전시관, 컨벤션홀,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어 시는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지원 기능을 담당할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설립을 민·관 협치를 통해 확정했다.
교육지원센터는 30억 원의 예산으로 시 직영으로 운영되고, 2017년 개원과 함께 지역교육 개발․창의인성․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시는 2017년부터 기존 90억 원의 교육지원 경비에 10억 원을 더해 총 100억 원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지원한다.
 
10.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으로 교통흐름 대폭 향상
 
여수시는 시가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상습정체구간 등 24개소에 차로 폭 조정, 좌회전 대기차로 설치사업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
그 결과 도원 사거리~웅천터널 구간은 38.5㎞/h→43.5㎞/h, 신월로는 47.1㎞/h→58.1㎞/h로 평균 5㎞/h정도 상승했다.
또한 시내 교통정체 구간 중 한 곳인 전통시장에 전국 최초로 하역주차구간을 지정 운영하고 있고, 구 도심권 주차 혼잡지역에는 거주자 및 사업자 전용주차구역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주차회전율 향상과 안정적 주차 공간 확보는 상가매출 상승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의 이 같은 노력은 올해 안전문화대상 교통안전 분야 우수기관과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및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도시 선정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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