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동, 신안군 압해읍서 농촌일손돕기 실시
YBN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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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6.11.09 13:43
2016.11.09
용해동, 신안군 압해읍서 농촌일손돕기 실시
가룡리 2구 마을서 고구마 수확작업
용해동 통장상조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조직원과 직원 30여명은 지난 3일 자매결연 지역인 신안군 압해읍 가룡리 2구 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용해동 자생조직원들은 독거노인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2가구)의 고구마밭(950㎡)에서 고구마 수확작업을 도왔다.
오종두 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인데 자매결연을 인연으로 도움을 받아 가뭄의 단비를 맞은 기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혜란 용해동장은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일이야말로 자매결연지역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의 정을 더욱 돈독히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서남권이 하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해동과 압해읍 가룡리 2구 마을은 지난 2006년 12월에 자매결연 이후 매년 농촌 일손돕기와 농산물사주기운동 등을 추진해오며 돈독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