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아 피해 벼 전부 정부가 매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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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발아 피해 벼 전부 정부가 매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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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수발아 피해 벼 전부 정부가 매입해야”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화순서 정례회 열어 정부에 촉구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4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갤러리에서 민선 6기 제12차 정례회의를 열어 시군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12차 정례회의는 박병종 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구충곤 화순군수의 환영사, 주요 현안․건의사항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종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시군마다 가뭄과 태풍 피해, 쌀값 하락 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가고 있다”며 “더욱이 정치상황도 어려워지면서 전 국민이 충격과 실의에 빠졌는데 이런 때일수록 협의회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서 위기를 잘 극복해 선의의 국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국화축제가 열리는 화순에서 정례회의가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화순은 전국 유일의 백신특구, 화순전남대병원, 전남대의과대학 등이 들어서면서 생명과 건강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어 지난 제11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전명예수당 지급액을 월 7만원 이하로 지급하는 내용의 시․군별 참전명예수당 공통적인 지급 기준안을 비롯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참여자 재계약 제한 부정적안, 수발아 피해 벼 전량 정부 매입 건의안,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산계획 개선안 등을 원안 의결했다.
 
특히 벼 수발아 피해 면적에서 생산되는 6만 8천톤의 물량 전부를 정부가 매입해 줄 것과 피해정도에 따라 재해보험 피해율 100% 적용, 농업경영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과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회의를 마친 뒤 현장탐방으로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이 열리고 있는 화순 남산공원을 방문해 형형색색의 국화로 단장된 힐링정원을 걸으며 축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차기 정례회의는 광양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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