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힐링푸드 11만명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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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힐링푸드 11만명 즐겼다

YBN 0 4480 기사승인-

 
2016.10.31
 
화순 힐링푸드 11만명 즐겼다
 
 
         힐링푸드 22종 관광객 입맛 사로잡아 ‘호평’
 
 

 
 
건강한 먹거리를 테마로 열린 ‘2016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이 30일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 슬로건 아래 3번째 열린 이번 축제는 10만 8,745명이 축제장을 찾아 힐링음식을 즐기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먹거리 축제답게 힐링푸드 자체에 충실했다는 점이 여느 축제와 다른 점이다.
 
파프리카, 두부, 아스파라거스 등 화순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명품음식 7종과 힐링간식 15종 등 힐링푸드 22종이 새롭게 선보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화순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힐링음식을 개발해 이들 음식만 축제장에서 판매토록 해 여느 축제와 차별화해 호평을 받은 것이다.
 
두부버섯파이, 버섯매운닭갈비, 힐링비빔밥, 산양삼힐링전골, 오리불고기, 승검초떡갈비버거, 두부고르곤졸라피자 등 명품음식 7종과 기정떡샌드위치, 파프리카볶음면, 파프리카브리또, 꿀약밥, 순두부 도넛 등 15종의 힐링간식이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일부 음식은 일찍 동이 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또한 ‘오! 쿠킹쇼’, ‘힐링푸드 시식회’,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칵테일쇼 및 시음회’ 등 힐링푸드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올해 대폭 확대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오! 쿠킹쇼’ 시연회에는 오세득 셰프가 화순의 특산품인 파프리카를 이용한 요리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추억의 박물관에서 옛 향수를 자극하는 딱지, 쫀드기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전통놀이 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뿐만 아니라 국회의장 등 기관 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격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힐링푸드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 등 두 축제장을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 단위 행사에 국회의장이 방문한 사례는 극히 이례적이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윤장현 주광역시장,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손금주 국회의원, 강동완 조선대 총장, 강인규 나주시장, 이용부 보성군수, 김 성 장흥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등도 대거 참석해 축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축제 4일 동안 5개 업체에서 6200만원의 명품음식과 7개 업체에서 힐링간식 2200만원 등 힐링푸드 8400만원과 농특산물 7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도심 속 국화향연’은 휴일인 29일과 30일 이틀간 4만 7천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루는 등 대박을 예고했다.
 
특히 두 축제가 동시에 개막해 시너지 효과는 물론 하니움에서 먹거리, 남산공원은 볼거리 중심으로 차별화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력 낭비를 줄인 것도 화순 축제의 경쟁력이다.
 
축제 관계자는 “ ‘힐링푸드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을 동시에 개막해 지역민의 소득창출과 군 이미지 제고 등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며 “냉정한 평가를 통해 개선해야 할 점은 보완해서 명품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힐링음식을 테마로 개막한 힐링푸드페스티벌이 관광객들의 성원과 공직자의 열정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며 “6일까지 계속되는 ’도심 속 국화향연‘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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