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힐링 음식 관광객 입맛 잡는다

홈 > 지역 뉴스 > 광주/전남
광주/전남

화순 힐링 음식 관광객 입맛 잡는다

YBN 0 2866 기사승인-

 
2016.10.17
 
화순 힐링 음식 관광객 입맛 잡는다
 
 
   화순군, 업체별 음식 시연회 열어 22종 힐링음식 선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힐링푸드 페스티벌 때 판매할 대표 음식을 선뵈는 등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14일 구 능주북초등학교 실습장에서 업체별 음식 시연회를 열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대표 힐링 음식 2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음식은 27일부터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남산 일원에서 열리는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 행사장(전통시장 인근)에서 판매된다.
 
식사로 가능한 명품 음식은 두부버섯파이, 버섯매운닭갈비, 힐링비빔밥, 산양삼힐링전골, 오리불고기, 승검초떡갈비버거, 두부고르곤졸라피자 등 7종이고, 힐링간식은 힐링김밥, 기정떡샌드위치, 씨앗박산, 파프리카브리또, 꿀약밥, 순두부도넛, 파프리카볶음면 등 15종에 이른다.
 
이들 음식은 화순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파프리카, 두부, 도라지, 아스파라거스, 옥수수 등이 재료로 사용됐다.
 
음식은 농림부 지정 한식 특성화대학인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김수인 교수)에서 맡아 개발했고, 축제 이후에도 판매 의향이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명품 음식 판매에 참여하는 5개 업체는 대표음식 7가지만을 판매하므로 관광객은 ‘같은 메뉴가 업체마다 어떤 맛과 특징을 갖고 있는지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힐링간식을 판매하는 업소는 시중 탄산음료가 아닌 업체별 음식과 궁합이 맞는 음료를 판매해 힐링음식 판매를 위한 업체별 선의의 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9월 23일부터 열린 레시피 전수 교육에는 모든 업체가 참여해 화순의 대표음식을 요리한다는 자부심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한 업체 관계자는 “메뉴가 생소하고, 재료 구입, 종사인력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일하다보니 업체간 우의도 더욱 돈독해졌다“며 “모든 준비가 끝나 이제 관광객의 평가만 남았다”고 말했다.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며 음식 구입은 명품 음식관과 힐링 간식 코너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음식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주제관에 판매음식을 전시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주제관을 방문해서 힐링 음식의 진수를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0 Comments
나주시의회
(주)일성기업
Previous Next
영상사업부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75 명
  • 오늘 방문자 3,972 명
  • 어제 방문자 3,912 명
  • 최대 방문자 3,984 명
  • 전체 방문자 1,420,982 명
  • 전체 게시물 27,399 개
  • 전체 댓글수 199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