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 일본뇌염 경보 발령 ‘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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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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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6.07.14 16:12
2016 , 07 , 14
고흥군 보건소, 일본뇌염 경보 발령 ‘예방활동 강화’
- 일본뇌염 예방접종 및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당부 -
고흥군 보건소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 및 방역소독 등 군민 보건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급성신경계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95%는 무증상이나 극히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차단을 위해 하수구 등 모기 서식지와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의 취약지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또한, 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보건소,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가정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모기가
많은 야간에는 활동을 자제해 줄 것″과 함께 “어르신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 회피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