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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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가속’

YBN 0 1737 기사승인-
 
2016   1 , 20
 
 
 
순천시,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가속’
 
 
- ‘15년 생활 쓰레기 30% 감소, ’16년 불법투기 제로화 도전 -
 
 

 
지난해 1월부터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를 선포한 순천시가 2016년 불법 투기 쓰레기 제로화 달성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
시는 지난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 특별관리와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생활쓰레기 발생량 30% 감소와 처리비용 연간 17억원이라는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2016년은 시민 참여와 협업을 통해 불법투기 쓰레기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 2016년 불법투기 쓰레기 제로화 달성
시는 시민 홍보단과 감시단을 정비하고 불법 투기 상습지는 주야간 감시활동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재활용 수거함과 헌옷 수거함은 공무원과 자원순환리더 지역 주민이 합동으로 관리하는 체제로 전환하고 수거함 디자인도 정원의 도시 이미지에 맞게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시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하여 쓰레기 불법투기를 적발하고 신규 원룸에는 쓰레기 분리배출함 설치를 의무화 한다.
 
이와 함께 불법투기 과태료를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대폭 인상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불법 투기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적발 및 재분류 정리 후에 수거한다는 원칙으로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방치 쓰레기 및 불법 투기 쓰레기를 매일 적발해 수거 조치할 예정이다.
 
 
  2015년 생활쓰레기 발생량 30% 감소, 처리비용 연 17억원 절감
 순천시는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를 위해 반상회, 시민 토론회 등을 통한 교육, 전단·스티커 등 다양한 홍보물 배부하는 한편 공무원과 시민이 합동으로 가가호호방문, 주·야간 차량용 가두방송, SNS, 홈페이지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홍보활동에는 순수 자생단체인 자원순환리더와 민간감시요원, 골목호랑이할아버지단, 이통장 등이 참여했다
 
.
또, 불법 투기 상습지역인 355개소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시민감시단을 활용해 담당제를 시행하고, 고질적인 쓰레기 투기지역 72개소에 대해서는 이동식 자동 안내방송 CCTV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이 결과 불법 투기 상습지가 355개소에서 85개소로 대폭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으며 지난해 1일 발생한 쓰레기는 205톤으로 2014년 223톤 대비 18톤(9%)이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중 생활쓰레기는 30% 감소, 재활용품은 35% 증가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12.7%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불법 투기 감소와 함께 종량제 봉투 사용율도 2014년에 85%에서 2015년 98%로 늘면서 종량제 수입도 2014년 33억86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40억8400만원으로 7억원이 늘어났다.
 
 
 
쓰레기 분리배출이 정착되면서 처리비용도 연간 17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500만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철저하게 분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자원순환센터를 가동하여 쓰레기를 매립하거나 소각하지 않고 전처리 후 고형연료(SRF)를 생산하여 난방 연료로 사용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전량 퇴비화하여 농가에 공급하는 등 쓰레기를 대부분 재활용하고 있다/이성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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