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배꽃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8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했던 ‘인성 다지기’ 무료 유도교실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인성 교육 네트워크인 「배꽃드림」 사업의 하나인 ‘인성 다지기’ 무료 유도교실은 나주시 유도회(회장 김상철)와 함께 추진하는 나주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유도교실은 나주중앙초등학교에서 3주간 주 3회 진행되었으며 유도의 스포츠 예절 정신을 이어받아 상대를 적이 아닌 동료로 대하고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나는 무도 정신의 함양을 통한 인성교육의 함양에 일조하였다. 또한, 유도를 통해 청소년 탈선 방지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인성 지도와 지•덕•체가 조화롭게 발달된 인성 영재 양성을 추구하였다. 특히, 자녀들의 체력 단련과 인성 함양의 모습을 보기 위해 다수의 학부모들이 저녁 시간에 유도교실을 찾아와 응원하는 모습은 주목할 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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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도교실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남도 여자유도대표팀 총감독으로 선임된 나주시 유도회 김상철 회장은 “아이들이 흘린 땀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기에 내 자식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지도했다. 좀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운영 후기를 전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며 “이번 유도교실을 통해 지•덕•체가 조화된 청소년들이 나주 교육을 이끌어 나가는 한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를 지향하는 나주교육의 미래는 탄탄대로일 것이다.”며 기쁜 만족감을 드러냈다./홍종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