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도시민 장기체제형 체험관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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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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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1.11.10 10:59
완도군 도시민 장기체제형 체험관 조성 박차
-한옥형 도시민거주 공간 전남도내 첫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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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으로 건축중인 장기체제형 한옥 체험관이 11월중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완도군의 농어촌 정주여건을 체험하고 귀농, 귀촌정보를 직접 파악할 수 있도록 일시적 또는 장기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펜션형 한옥이다.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수많은 방문객이 연중 찾아오는 고금면 청학리에 71㎡(21평형) 규모로 건축중인 체험관은 최소한의 사용료만 지불하고 2세대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민박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마을에 위탁 운영한다.
또한 도시민들이 농업 및 농어촌 체험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변에 영농체험농장도 조성하여 직장인들과 자녀들이 참여하는 주말농장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완도군청 도시민유치 담당자에 따르면 한옥형 도시민유치 전용공간 조성은 전남도내에서 첫 번째로 개관하게 되며 체험관과 주변 환경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도농교류 활성화 및 도시민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