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친환경 새싹채소로 건강까지 챙기세요”

-8일 별드리 새싹농원 개소식 및 새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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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8일 나주시 공산면 백사리에 위치한 별드리 새싹농원에서 임성훈 나주시장, 김옥기 도의원, 공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운영위원회 및 권역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별드리 새싹농원 개소식 뿐 아니라 새싹농원 투어 및 새싹채소를 이용한 요리경연대회, 새싹비빔밥을 만들어 참석한 사람들이 나누어먹는 시간을 가졌다.

별드리 새싹농원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주)대농바이오와 MOU를 체결하여 공산면 백사리 193번지 일대에 678㎡의 규모로 올해 6월 완공에 이어 8월부터는 시설가동을 통해 새싹채소를 생산 ․ 출하하고 있으며, 같은 건물 2층에는 권역주민들의 교육 및 회의를 위한 권역커뮤니티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나주시는 공산면 신곡리, 백사리, 중포리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2008년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4차년도에 접어들었으며 권역주민과 운영위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농촌다움을 유지 보전하는 친환경적인 개발과 공동소득 증대,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 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속적으로 권역을 유지 ․ 관리해가기 위해서는 별드리 새싹농원을 중심거점으로 활성화시켜 권역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공산권역 사업의 성공에 따른 파급효과가 타 권역으로 확산되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와 권역 주민, 나주시가 한마음 한 뜻으로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