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마련해
YBN
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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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1.11.08 15:29
무안군,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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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일간,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전 펼쳐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건조한 가을철을 맞이하여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5일간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읍면 상황실 10개소를 설치하고, 상황실별 직원 3~4명을 1개조로 편성하여 토, 일요일, 공휴일 산불방지 비상근무에 임하도록 하였으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2개조 12명을 운영하는 등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산불 감시카메라를 무안읍 남산, 삼향 국사봉, 청계면 승달산 깃대봉, 해제 봉대산에 설치 운용중이며 산불조심깃발을 주요도로변에 17개소 112개를 설치하여 산불예방 및 감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다수의 산불이 등산객 실화나 논·밭두렁 소각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 화기물질을 소지한 입산자를 단속하고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고용여건 악화 등 사회불만자에 의한 방화성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긴장감을 늦출 경우 산불이 다발․대형화될 우려가 있으니 산불예방 및 감시에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