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전국 고등학생 독서토론 대회에서 남악고 1등상 수상
YBN
무안
0
1958
기사승인-
2011.10.20 16:03
제 2회 전국 고등학생 독서토론 대회에서 남악고 1등상 수상
-독서토론 동아리 활성화가 비결
지난 2011. 10. 15일 목포대 독일언어문화학과에서 주최한 제 2회 전국 고등학생 독서토론 대회에서 남악고등학교 2학년 민이슬(교장 이영만)학생이 1등상을 수상했다.
목포대 한철 교수의 진행으로 예선을 통과한 청주외고를 비롯한 울산, 광주,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8명의 학생이 교사와 학부모가 참관한 가운데 “좀머씨 이야기”와 “비둘기” 두 작품에 대해 2회에 걸쳐 치열하게 본선 토론을 벌인 결과 2학년 민이슬이 1등상을, 1학년 주현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지도교사인 김명순 선생님은 “독서토론 선도교사로 활동하며 연수를 통해 토론 기법을 익힌 것이 지도에 도움이 되었다.“며 ”토론 교재를 사 주고 장소를 제공하는 등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것도 큰 힘이 되었지만, 독서토론 동아리 학생들이 모여 이야기식 토의, 찬반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준비를 했던 것이 우승 비결”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