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韓 여가수 최초 도쿄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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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韓 여가수 최초 도쿄돔 콘서트

YBN 0 1630 기사승인-
2013년01월07일 18시19분
 
카라, 韓 여가수 최초 도쿄돔 콘서트
 
팔색조 매력으로 4만5천명 관객 사로잡아
 

그룹 ‘카라’가 지난 6일 한국 여성 뮤지션 중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도쿄돔에서 펼친 단독 콘서트 ‘카라시아 2013 해피 뉴 이어 인 도쿄돔’ 현장은 그녀들 인기의 바로미터였다.
티켓 예매 시작 5분 만에 티켓 4만5000석이 동이 난 이번 콘서트를 보기 위해 팬들은 이날 오전부터 도쿄돔 주변을 둘러쌌다.
대규모 공연장인 만큼 출발부터 웅장했다. 외계의 행성에 얼려 있던 멤버들이 요정 분장을 하고 무대 위 와이어에 매달린 여성의 마술봉에 깨어나 지구의 일본 도쿄돔까지 날아오는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본 팬들의 반응은 초반부터 열광적이었다. ‘판도라’ ‘스피드 업’ ‘점핑’ 등 3곡으로 포문을 연 뒤 멤버들이 건넨 인사말이 함성으로 인해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걸스 파워’ ‘윈터 매직’ ‘일렉트릭 보이’ ‘고 고 서머’ ‘제트 코스타 러브’ 등 오리콘 차트에서 상위권을 장식한 곡들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자랑한 멤버들은 ‘프리티걸’ ‘루팡’ ‘스텝’ ‘렛 잇 고’ 등 우리말 노래도 다수 불렀다. 일본 팬들의 반응은 더 열광적이었고, 추임새도 거침없었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는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구하라(22)는 로커로 변신했다. 강렬한 드럼 연주를 선보인 뒤 미국 가수 조안 제트(55)가 밴드 ‘더 블랙하츠’와 함께 부른 ‘아이 러브 록 &롤’을 들려줬다. 중간에는 일렉 기타를 깜짝 연주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 자신의 사진을 영상으로 보여준 한승연(25)은 일본어로 “중 3때 도쿄돔만한 공연장 3층에서 공연을 본 뒤 무대 위에 선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도쿄돔 무대 위에 서는 가수가 돼 감격스럽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자신이 가수가 되고서 연습을 거듭했다고 소개한 미국 가수 스테이시 오리코(27)의 ‘스트롱 이너프(strong enough)’를 불렀다.
미국 가수 바비 브라운(44)의 ‘험핀 어라운드(Humpin’ Around)’를 강렬한 빨간색 옷을 입고 섹시한 모습을 뽐낸 니콜(22), 최근 국내에서 발표한 솔로곡 ‘백일몽’을 일본어 버전으로 부른 규리(25), 일본 인기 가수 고이즈미 교코의 ‘가쿠엔텐코쿠’(학원천국)를 재해석한 강지영(19) 등도 주목 받았다.
본 공연의 마지막곡인 ‘록 유’를 부르기 전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순간이 화룡점정이었다. 한승연이 팬들에게 사랑하고 감사한다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결국 쏟고 말았다. “며칠 전 팬들이 공연장에 오지 않은 악몽을 꿨는데 이렇게 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한 사람들의 이름을 연달아 말한 니콜을 비롯해 강지영, 구하라가 연신 눈물을 쏟아냈다. 평소 얼음 공주로 잘 알려진 박규리마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구하라는 한국말로 “카라다움을 잃지 않을 텐데 많이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고 바랐다.
무대가 암전이 되고 멤버들의 형상을 딴 대형 인형이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이동차를 타고 공연장 구석 구석을 누비며 ‘걸스 비 앰비셔스’ ‘SOS’를 앙코르곡으로 들려줬다. 또 다시 암전된 뒤 최고 히트곡 ‘미스터’가 마지막으로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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