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대 대전시의회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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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대 대전시의회 개원식}

YBN 0 202643 기사승인-
2014 ,7 ,8
 
{8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대 대전시의회 개원식}
 
 
 
 
[8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대 대전시의회 개원식]
 
권선택 대전시장은 8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대 개원식에 참석해 민선 6기 대전시정을 소개하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8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대 대전시의회 개원식]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개원 축사를 통해 "민선 6기의 중심에는 시민이 자리할 것이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정이야말로 대전이 요구하고 있는 참된 민심"이라며 "더불어 시민을 대표하는 대전시의회와 동반자적 자세로 깊이 협력하고 소통해 우리시의 중요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권선택 대전시장은 앞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복지정책이 강화될 것임을 알리며 시의회에 도움을 청했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우리 사회는 진정한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진통과 성숙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경제규모를 키우면서 모두가 누리는 복지는 따뜻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토대이며 대전발전의 한 축이자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8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대 대전시의회 개원식에서 축사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아울러 권선택 대전시장은 "서로 당적과 정치 철학은 달라도 대전 발전을 향한 목표의식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대전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의 도움이 절실한 때"라고 요청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 제7대 대전시의회 개원 축사 전문
존경하는 김인식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
오늘 민선6기를 맞아 새롭게 구성된 제7대 대전시의회 개원을 153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제 의회가 개원돼 비로소 대전시를 이끌어가는 멋진 수레가 완성됐습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수레의 양 바퀴와 같이 서로 협조하고 함께 나아간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저는 언제나 현안 해결과 갈등조정을 위해 앞장서 주시고 지역주민과 호흡을 함께하고 계시는 의원님들과 모든 시정을 함께 연구하면서 대전발전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이행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저는 시민들께 희망을 주는 시정, 시민들로부터 희망을 받는 시정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시민여러분께 드리고자 하는 약속은 세 가지입니다.
 
‘시민’과 ‘경청’, ‘통합’입니다.
 
민선6기의 중심에는 시민이 자리할 것입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정이야말로 대전이 요구하고 있는 참된 민심입니다.
 
더불어 시민 여러분을 대표하는 의회와는 동반자적 자세로 깊이 협력하고 소통해 대전시의 중요한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며 풀어나가겠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진정한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진통과 성숙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저소득층을 비롯한 어려운 분들을 먼저 보듬고 챙겨 나가면서 미래에 대한 투자를 통해 우리사회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규모를 키우고 모두가 누리는 복지는 따뜻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토대이며 대전발전의 한 축이자 변화의 시작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비전이 있으며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분명한 계획과 소신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앞장 서겠습니다.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함께 손잡고,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방의회는 자치단체의 의사를 심의 결정하는 주민대표기관입니다. 지방자치가 성공하려면 의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집행부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
저는 의회의 역할을 존중하며 모든 문제를 순리대로 풀고 합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대전시의회와 대전시가 추구하는 목표는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해드리고, 대전을 세계인들이 존경하는 품격 있고 경쟁력 있는 세계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대전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의 도움이 절실한 때입니다. 비록 서로의 당적과 정치 철학은 달라도 대전 발전을 향한 목표의식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 나간다면 시민 여러분이 기뻐하실 만한 많은 성과들을 이뤄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시의원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시정에 대해 보여주신 애정과 열정, 그 진정성을 바탕으로 협조와 조언을 당부 드립니다.
 
저와 대전시 공무원들도 더 낮은 자세로 시의원 여러분의 고견과 아주 작은 시민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7대 대전광역시 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모든 의원님과 가정에 늘 건강과 좋은 일만 함께 하길 염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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