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명절 성수식품 합동단속 11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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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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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0.02.01 16:37
대전시, 설명절 성수식품 합동단속 11개소 적발
대전시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시, 구 위생감시원, 대전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개 업소에 대하여 품목제조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취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결과 적발내용은 자가 품질검사 미실시 1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1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건, 시설기준 위반 2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건 등이로 위반업소 내역을 해당 구에 행정처분 하도록 통보했다.
또한 설 제수용품인 한과류, 식용유, 나물류 등 24건을 수거해 식품의 안전(기준 및 규격)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해당제품을 긴급 회수,폐기하고 생산자는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설 성수식품에 이어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민에게 부정·불량식품 발견 시는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