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유산보존회’ 대통령상 선정
YBN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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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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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2월08일 18시2분
‘영주문화유산보존회’ 대통령상 선정
2014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봉사·활용 부문
ybn=경북]서종석기자 = 경북 영주시 문화재지킴이 단체인 '영주문화유산보존회(회장 : 금창헌/영주시 인삼박물관팀장)'가 2014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봉사·활용부문 대통령상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영주문화유산 보존회는 1996년 결성된 이래 18여 년 간 활동해왔다.
또, 영주시 보조금 지원사업 및 자부담으로 100여회 이상의 문화재 답사와 주변 정화활동, 각종 축제시 전시회 개최, 이야기가 있는 영주 등 영주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책자들을 매년 발간해오기도 했다.
특히, ‘유계영주향토사 발표회’ 등의 학술대회 개최와 '향교·서원의 제례 및 음식연구', '소백산 유산록' 국역집 발간 등 지역 역사·문화와 연관된 각종 학술연구서 발간과 문화재를 가꾸고 홍보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사업에도 역량을 다해와, 이번에 그 간의 공적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매년 문화유산헌장 제정일인 12월8일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에 공로가 큰 사람을 선정, 훈장과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금년도 수상 대상자는 이인규:전 서울대 명예교수, 김종곤:영산줄다리기 명예보유자, 우병익: 신라문화동인회 등 회원문화훈장 수훈자 3명과 박상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고봉언 :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조태국 :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장등 대통령 표창 수상자 개인 3명 및 (재)내셔널 트러스트문화유산기금, 영주문화유산보존회단체 2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