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속 빙상경기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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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속 빙상경기 즐겨보세요

YBN 0 17720 기사승인-
2013년08월26일 17시50분
 
한 여름 속 빙상경기 즐겨보세요
 
 
 
대한민국 컬링의 메카 의성컬링센터  빙상경기 열기 후끈
 
 
 

ybn=경북]서종석기자 = 한여름의 영상 35°C가 넘는 무더위에도 컬링경기장의 온도는 영상 5°C를 넘지 않는다. 지금 우리나라 컬링의 메카인 경북 의성에서는 지금 한 여름 속에 빙상경기의 열기가 대단하다.
 
농촌지역인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국내 최초로 2006년에 도비 지원으로 국제수준의 전용컬링경기장인 ‘의성컬링센터’를 건립해, 2007년도 개장 이래로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와 국가대표 및 해외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국내 스포츠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컬링경기장을 수시로 방문해 국내외 선수단을 격려하고, 의성컬링센터야 말로 의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컬링 저변 확대 및 우수선수 육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스포츠 마케팅과 시설 점검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4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양 팀이 빙상 경기장에서 스톤이라 부르는 둥근 돌을 하우스라고 하는 양궁의 표적처럼 생긴 동심원 중심부의 ‘티’라는 목표지점에 50M를 밀어 보내면서 경기는 진행되는데, 각 선수들의 상대편 선수와 번갈이 2개씩 돌을 밀어 보내는데 상대팀의 돌보다 티에 더 가깝게 돌을 보내면 그때마다 1점씩 얻게 된다. 한팀이 1회당 16개의 돌을 밀어 보냄으로써 1∼8점을 득점할 수가 있으며, 경기 도중에 동료선수들은 빗자루를 사용해 빙
상위의 얼음 조각이나 눈가루 등을 제거해서 스톤이 더 멀리까지 가도록 해준다.
 
현재 국내 공식 컬링경기 대회는 대한컬링경기연맹 주최 로 전국동계체육대회 등 7개 대회가 있으며, 보통 여름철인 7·8월에 시작해서 이듬해 봄인 3·4월까지 계속된다.
 
의성군에서는 2010년에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를 개최했고, 매년 여름에는 의성마늘배전국컬링대회가 있으며, 올해 8월 15일부터는 2013한국중·고 컬링회장배 전국컬링대회가, 9월에는 2013유니버시아드컬링국가대표 선발대회를, 10월에는 2013신세계이마트컵 대회와 2013대한컬링경기연맹협회장
기 대회가, 11월에는 2013경상북도지사배 대회가 열린다.
 
또한 올해 6월에는 몽골 여자국가대표 선수단이 한달 간 전지훈련을 다녀가는 등 국내외 전지훈련팀이 연중 의성군을 방문하고 있다.
 
컬링의 발상지는 16세기 스코틀랜드이지만, 이후 캐나다 등 북미로, 아시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등록 선수는 800여명, 동호인 및 주니어를 합하면 약 2,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지난해 취임한 김재원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도 의성군 지역 출신으로, 2018 평창동계 올림
픽 출전 준비를 앞두고 의성군은 컬링종목이 앞으로 지역발전에 큰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의성군은 의성컬링센터 이외에도 한여름에 얼음이 어는 빙계계곡과 2천 여년전 고대국가의 역사가 살아있는 조문국박물관과 사적지, 조계종16교구 본사인 고운사, 낙단보, 고택마을인 산운마을과 사촌마을, 산수유꽃피는 마을, 우리나라 최초의 화산인 금성산 등 역사 문화가 살아있고 자연환경이 빼어나 최근 관광개발에 따른 효과로 외지인들의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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