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빛고을50+센터(정찬기 센터장)는 광주시와 고용노동부의 예산으로 찾아가는 양육코칭서비스인 양육코칭사 20명을 선발하여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양육자에게 양육코칭 및 놀이지도를 4월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퇴직 전문 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경험을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양육코칭 참여자를 대상으로 양육코칭에 필요한 심리상담교육과 양육코칭 교육을 실시하였다.

광주광역시 빛고을50+센터에서는 양육코칭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정례적으로 코칭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실시되었으며 부모교육지도사과정으로 청소년보호연맹 광주연맹장 정미경 대표의 ‘긍정양육의 태도와 방향’이라는 주제와 한국코치협회 광주지부의 장세호교수의 ‘DISC심리검사의 활용’과 ‘도형심리검사의 이해와 활용교육’과 함께 세 번째 주제로 ‘부부싸움의 기술에 대한 강좌’와 ‘소크라테스 대화방법과 메타인지 사고’를 주제로 자녀교육 및 양육에 관한 접근에 관한 내용으로 마인드스토리(주) 박종석 대표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다음 교육과정으로 초등아동들을 위한 교과 놀이 학습에 대한 소개와 예체능계열의 스포츠선수들을 위한 전문 스포츠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국면을 감안하여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이OO양육코칭 참여자는 이번 과정이 양육코칭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실질적 도움이 되었을 뿐아니라 교육 중에 소개받은 디스크검사나 도형심리검사는 매우 유용하였고 그 밖에 가족관계에 관한 교육 내용 또한 현실에 기반을 둔 내용들이어서 업무뿐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고 감사를 표현하였고, 또 다른 참여자 문OO도 50+센터 참여자를 대표하여 그동안 교육에 참여한 선생님들의 수고에 경의를 표현하면서 “이렇게 비대면으로 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끝까지 이렇게 최선을 다해 주신 강사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교육의 기회가 있으면 또 배웠으면 하는데요 비대면보다 대면교육이 조금 더 효율적일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빛고을50+센터의 서은진 팀장은 찾아가는 양육코칭과정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실무적이고 직접적인 전문가를 참여인원으로 구성하였으며 해당과정의 전문 국가자격 및 민간자격소지자로 산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 상담 및 양육코칭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빛고을50+센터는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기관으로 생애전환교육 및 빛고을50+일자리사업 등 관심있는 장년층분들은 빛고을50+센터(062.228-5050)로 문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