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하나 된 경남도민체전’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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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하나 된 경남도민체전’ 성황리 폐막

YBN 0 19841 기사승인-
 
 
스포츠로 하나 된 경남도민체전’ 성황리 폐막
 
창원시·함안군 우승 차지… 유도·야구 등 두각 사천시 종합 3위
 
시민화합·감동체전 경제체전’으로 승화내년 김해서 개최
 
 

경남 사천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민체전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개최지로 선정된 사천시가 대회 종합 3위 수성을 달성했으며, 창원시와 함안군이 나란히 시부와 군부 1위로 등극,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사천시는 이번 도민체전 성공개최 및 종합 3위 달성을 통해 도시 위상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와 함께 ‘시민이 하나 되는 감동체전’, 최소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둔 ‘경제 체전’으로 승화시켰다는 분석이다.
사천시 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도민체전은 시 선수단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돋보인 대회였다. 특히 유도와 우슈 등 우승을 기대했던 분야는 물론이고, 사이클과 역도, 롤러 등에서 비약적인 발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3위 달성을 이끌었다”며 “특히 사천고 야구부의 경우 창단 2개월 만에 2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도민체전을 계기로 사천시 체육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도민체전을 발판으로, 향후에는 학교 체육 육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사천시 선수단의 역량을 끌어올려, 내년 도체에서도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개최된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에는 체전기간 사천 방문객들에게 ‘청정사천·친절사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 준 12만 사천시민들의 높은 주인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민들은 도민체전 개최 이전부터 성공개최 및 사천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가지 정비와 친절 캠페인, 체전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민이 하나 되는 감동체전’을 이끌었다.
특히, 빚을 내어 체육시설을 신축해 재정악화와 사후관리에 예산 낭비를 하는 타 지자체와는 달리, 사천시는 1천억 원 이상의 예산이 수반되는 공인운동장 신축 대신에 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삼천포·사천종합운동장을 공인 규격에 맞게 리모델링하는 등 예산을 대폭 절감했다.
아울러 이번 리모델링 공사비도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시 예산은 최소한 투입, 빚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최소한의 경비로 체전 개최에 필요한 체육 인프라를 완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창원시 선수단은 김해시를 여유 있게 제치고 시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개최지인 사천시가 3위, 진주시가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사천시는 지난해 7위에서 올해 3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성취상도 수상했으며, 입장상은 양산시에 돌아갔다.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창녕군을 제치고 5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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