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전국중·고등학생독도사랑시 낭송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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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전국중·고등학생독도사랑시 낭송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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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전국중·고등학생독도사랑시 낭송대회 성황리에 개최


독/도/사/랑/의/용/수/비/대 칠행시 시상


지난 6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바다사랑실천운동시민연합(상임의장 최진호, 부경대 명예교수)이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국회의원)와 공동 주최하고 바다사랑서울운동본부(상임대표 홍중표)와 종로문인협회(회장 홍성훈)가 공동 주관하며 국토해양부, 한국문인협회,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6회 바다의 날 기념 제7회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가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42명(중등부 22명, 고등부 20명)의 중·고등학생들과 많은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또한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독도수호의 나라사랑 정신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독/도/의/용/수/비/대라는 제시어로써 공모한 칠행시 시상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제7회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 심사위원장에 한국문인협회 정종명 이사장(소설가)을 추대하고 심사위원에는 김훈동 시인(수원예총 회장), 홍성훈 시인(종로문인협회 회장), 김옥엽 시인(기독문학아카데미 대표), 최진호 시인(한국바다문학회 이사장)이 심사에 참가하였고, 정리는 강정수 시인(명동문학 명예회장)이 수고하여 주셨다.


제1부 행사로서 중등부 학생 22명의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는 종로문인협회 송연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독도시 낭송문학의 열기 속에 진행되었고, 제2부 행사로서 고등부 학생 20명의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는 한국문인협회 차윤옥 사무처장의 사회로 낭송행사가 진행되었다. 낭송대회 중간에 초청시인 낭송으로서 강정수 시인, 송연주 시인, 오승영 시인, 이웅달 낭송가, 이오순 수필가, 윤수아 시인, 천숙녀 시인의 시 낭송이 우리 중·고등학생들에게 낭송문학의 진수를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제1부에서 독/도/의/용/수/비/대 칠행시 수상자 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승현(배화여중)과 황예인(보성여고) 학생의 칠행시 낭송이 있었고, 2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김예지(동계중), 안광민(연천중), 최재봉(도계고), 정유민(청주농고) 학생의 칠행시 낭송이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를 더욱 의미를 부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는 평가 속에 행사 중간에 필하모니오케스트라 단원인 이은지 양외 음악가의 현악 이중주도 매우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휴식시간에는 파리 바겟트 빵과 남양유업에서 제공하는 음료수 「과수원」이 제공되기도 했다.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 기념 특별강연에서 정종명 심사위원장의 "문학작품 속에 새겨진 독도의 모습"이란 제목으로 문학도로서 작품활동을 해야 할 사명감과 문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강연을 통해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에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7회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 기념행사에서 정종명 심사위원장(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심사평에서 "심사기준은 100점 만점에 작품내용(창작성) 30점, 낭송태도(예술성) 40점, 청중반응(대중성) 30점으로 심사하였다. 시 낭송이란 시에 담긴 의미와 시적 감동을 듣는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를 소리 내어 읊는 예술적 행위이다. 그러므로 시 낭송을 할 때는 몇 가지 선행조건이 따르게 마련이다. 먼저 시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낭송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차분한 분위기의 내용에서는 잔잔한 목소리로 낭송하고, 힘찬 내용에서는 힘 있는 목소리로 낭송해야 한다, 또 자기 기분에 들뜨지 말고, 시의 내용과 분위기에 알맞은 목소리로 낭송해야 한다. 발음이 정확하지 않으면 듣는 사람이 시를 이해하기 어렵고, 시의 맛도 느낄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낭송해야 한다. 너무 긴장하여 목소리가 떨리면 듣는 사람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자신감을 가지고 편안한 상태에서 시를 낭송해야 한다.


특히 주의할 것은 시 낭송에 적합한 작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무리 내용이 좋은 작품이라 하더라도 시 낭송에 부적합한 작품을 선택하면 감점의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 국어책 읽듯이 줄줄 읽는 모습도 고쳐야 한다. 제16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7회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 예선을 통해 본선에 참가한 중등부 22명, 고등부 20명 학생들의 작품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이 많았다. 특히 특상, 대상, 장원 등을 수상한 학생들은 특히 시 낭송의 선행조건을 대체로 잘 소화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합의된 의견이다.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심사평을 정리해 주셨다.


한국문인협회 차윤옥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7회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 시상식에서 특상에는 중등부는 김성현 학생(와부중)에게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회장상과 상금 30만 원이 수여되었고, 고등부는 박순주 학생(계성여고)에게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과 상금 30만 원이 수여되었다. 중등부 대상은 김채옥 학생(와부중)과 고등부 대상은 신영균 학생(구리고)에게 각각 서울특별시 시장상과 상금 30만 원이 수여되었으며, 중등부 장원은 이예은 학생(월계중)과 장예은 학생(염광중)에게 서울특별시 교육감상과 상금 20만 원이 수여되었고, 고등부 장원은 박서현 학생(명일여고)과 홍세원 학생(해성여고)이 농수산홈쇼핑 사장상과 상금 20만원이 수여되었다. 중등부 차상은 박지원 학생(배화여중), 홍순규 학생(와부중), 이지선 학생(배화여중)이, 그리고 고등부 차상은 노수정 학생(보성여고), 유승훈 학생(구덕고), 이채윤 학생(보성여고)이 각각 바다사랑실천운동시민연합 이사장상과 상금 10만원씩이 수여되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김철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독/도/의/용/수/비/대 칠행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중등부 이승현 학생(배화여중)과 고등부 황예인 학생(보성여고)이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회장상과 상금 15만 원씩 수여되었고, 우수상은 중등부는 김예지 학생(동계중)과 안광민 학생(연천중)이, 그리고 고등부는 최재봉 학생(도계고)과 정유민 학생(청주농고)에게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회장상과 상금 10만원씩이 수여되었으며, 장려상에는 중등부 한상진 학생(제주중), 최연서 학생(배화여중), 양지훈 학생(배화여중)이, 그리고 고등부는 설다솜 학생(동일여고), 양지예 학생(보성여고), 조현빈 학생(재현고)이 각각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회장상과 상금 5만원씩이 수여되었다.


나머지 수상자로서 제7회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 수상자와 독/도/의/용/수/비/대 칠행시 입선자는 표(그림참조)에서 보는 바와 같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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