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 후보간 불법·상호비방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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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후보간 불법·상호비방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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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6월02일 17시37분
 
사천시장 후보간 불법·상호비방 '난타전'
 
 
새누리당사천시당협, 송도근 후보 불법행위·흑색선전 등 강력 규탄
 
 
 
 

 
ybn=경남] 김영태 기자 = 오는 6·4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사천시장 후보간의 불법과 상호비방 등이 도를 넘고 있다.
 
새누리당 정만규 후보와 무소속 송도근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을 치러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사천시당원협의회는 2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송도근 후보측의 불법행위와 근거없는 흑색선전 등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들은 "송도근 후보측은 새누리당 정만규 후보에 대해 확인되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격과 흑색선전 등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며 "정책과 공약은 하나도 없고 남을 비방하고 헐뜯어 오로지 당선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송후보는 상대후보를 공격하면서 자신은 아주 깨끗한 선거를 하는 것 처럼 말해놓고 뒤에서는 불법 홍보물을 제작해 유포하고 유사선거사무실을 차려놓고 전화홍보를 해온게 경찰에 적발됐다"며 "이는 시민을 현혹시키고 우롱하는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 무소속 송도근 후보측은 지난 5월31일 서포면 일대에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불법 유인물을 배포하다 적발됐고, 1일에는 유사선거사무소 2곳을 차려놓은 뒤 사람을 고용해 전화홍보를 해오다 적발돼 현재 경찰과 선관위가 두 사건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며 위법사실이 드러날 경우 법에 따라 엄정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또한 사천시당원협의회는 "송도근 후보는 이번 선거 이후 새누리당에 재입당할 것 처럼 말하고 있고 선대본부장을 맡은 이상의 전합참의장은 새누리당 당원이면서 해당행위를 하고 있다"며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탈당한 인사는 절대로 입당시키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 경남서부지역 산하 참좋은 택시와 현대택시 등 5개 택시노조원들은 2일 오전 11시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고용안정과 직결되는 현안 문제를 협의할 수 있는 새누리당 후보를 적극 지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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