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전국 소방관 순직 26명 달해
YBN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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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4.02.11 12:26
2014년02월10일 17시09분
창원소방서, 소방관 순직사고 제로화
최근 5년간 전국 소방관 순직 26명 달해
(ybn창원 김영태기자 = 경남 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소방관 순직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해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기본계획을 수립·시행 한다.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은 소방관들의 신체 건강적 문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된 법이다.
소방방재청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전국 소방관 순직자는 2009년 1명, 2010년 6명, 2011년과 2012년 각각 7명, 지난해 5명으로 총 26명에 달하며, 공상자는 1,615명에 달한다.
창원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소방훈련 등 각종 현장 분야별 안전점검관을 지정하고 사고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예방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 소방관 순직사고 제로화를 추진한다는 것.
박진완 서장은 “최근 5년간 창원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순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안전사고 예방기본계획을 통해 앞으로도 단 한건의 사고 없는 완벽한 현장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