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 경남지사 선거 공식 출마 선언

홈 > 지역 뉴스 > 부산/경남
부산/경남

박완수 창원시장, 경남지사 선거 공식 출마 선언

YBN 0 31338 기사승인-
2014년01월22일 17시11분
 
박완수 창원시장, 경남지사 선거 공식 출마 선언
 
 
"경남을 대한민국 경제특구·행복수도 만들 것"
 
 
 
 

 
[내외일보=경남] 김성삼·주영서 기자 = 박완수 창원시장이 2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포스트 박’을 꿈꾸는 창원시장 출마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게 됐다.
 
이날 박 시장은 “지난 1년 여 독단과 불통의 도정은 불신과 혼란만 불러왔고 경남의 성장은 멈춘 상황이다”면서 “순수한 전문행정가로서 진정 도민의 삶을 보살피고 경남의 재도약을 위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특히 “현 도지사가 도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이 정치실험에 몰두하면서 중앙정부와 대립하고 갈등만 일으켜 도민에게 피해를 줬다”며 “이제 더 이상 경남도정이 정치적 도구가 돼서는 안된다”고 홍준표 지사를 겨냥했다.
 
박 시장은 이어 “경남이 성장 동력의 다양성이 살아 있는 ‘대한민국 경제특구’, 도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해 질 수 있는 ‘대한민국 행복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북경남권에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버금가는 대규모 다국적기업도시를 조성하고, 남해안의 해양레저·해양관광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박 시장은 KTX 경전선, 양산·김해경전철, 창원도시철도,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하는 경남형순환철도를 건설, 교통·경제·관광이 선순환함으로써 경남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박 시장은 또 “보육·취업·노후 3대 걱정거리를 반으로 줄이는 ‘행복인생 100년 플랜’을 추진, 도민 전체가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행복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또한 “창원시민들의 애정과 힘으로 꿈을 키우고 오늘을 일구었다”며 “그동안 보내준 사랑을 가슴깊이 새기며 더 넓은 곳에서 더욱 열정적으로 일해 시민들의 은혜에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출마 회견 후 창원시 구암동에 위치한 3·15국립묘지를 참배하고 결전의지를 다졌다.
0 Comments
나주황포돛배
(주)일성기업
Previous Next
영상사업부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16 명
  • 오늘 방문자 2,974 명
  • 어제 방문자 6,328 명
  • 최대 방문자 7,032 명
  • 전체 방문자 1,551,751 명
  • 전체 게시물 27,515 개
  • 전체 댓글수 199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